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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그랜드하얏트 서울 식당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시티뷰 프리미엄룸 한강뷰룸 컨디션

by my-trip-guide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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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서울 식당

회사에서는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그 감동이 절반이 되지만, 가족과 어딘가에 가면 조금 좋더라도 더 잘 보이는 매직이 있다. 그 간격이 가장 컸던 것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었던 것 같다. 회사 시무식에서 먼저 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호캉스에 다시 방문했지만 서비스도 음식도 룸 전망도 모두 괜찮았다.

 

프리미엄 킹룸 면적은 30㎡. 프리미엄 룸은 기본 룸보다 고층입니다.

 

룸에 있는 쇼파는 쇼파 베드로, 엑스트라 베드를 요청하면 그 쇼파를 변신시켜 엑베로 해준다. 룸 면적이 작고 엑스트라 베드까지 있으므로 보다 타이트하게 보인다.

 

엑스트라 베드로 찍어 보았다. 아침에 빵을 먹고 아이의 프로를 보는 아이들 낡은 호텔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옛 감성이다. 방이 좁은 것을 커버하려고 위쪽에 거울로 인테리어를 한 것 같다. 그리고 엑스트라 베드측의 벽면도 거울이었다.

 

로비에서 스탭의 친절함도 고맙지만,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룸의 뷰였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창문 가득 펼쳐진 시티뷰에 탄성이 나왔다. 한강뷰라서 한강은 멀지만 시티뷰에서는 독보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날이 맑고 저어서 멀리까지 모두 보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대가 높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전망이 나오고 보다 훌륭했다.

 

장래성의 진가는 밤에 더 괜찮았다. 해가 뜨고 조명이 들어오자 환상적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방의 불을 모두 끄고 전망을 감상했다. 한 점에 롯데타워가 보였다. 아직 보기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조차 반짝반짝 해서 너무 예뻐서 창가를 떠나지 못했다.

 

라운지와 저녁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이 보기가 나오지만, 룸에서 보는 보기는 마치 내가 이 장면을 모두 소유한 듯한 느낌에 더 특별한 기분이 들렸다. 검은 하늘이 도시의 조명 탓에 한 번까지 감지할 수 없었던 것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별은 보이지 않았다.

 

아래에서는 누군가가 프로포즈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로맨틱한 밤이었다.

 

아침이 밝았다. 창 밖의 장면이 마치 서울의 아침으로 명명되어 계몽 다큐멘터리에 사용해도 무방비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아침의 매력은 또한 다르다.

 

벽에 설치된 거울 덕분에 방이 두 배로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겼다. 아이들이 봐도 멋있었는지 밤에 이어 아침에도 창문에서 잠시 들렀다.

 

복도에서 본 남산 전망이다. 남산뷰도 물론 멋있다. 특히 가을에는 더 멋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다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가더라도 한강 전망을 선택하는 것 같다. 한강과 시티를 한꺼번에 맞추는 뷰를 볼 수 있는 곳은 드문 것 같다. 워커힐과 콘래드는 정말 한강을 보는 곳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낯선 곳이었다. 한치 앞만 보고 살아 갑자기 주욱 하늘로 올라와 제3자의 눈으로 내 인생의 장을 관찰하는 시각의 전환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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