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유채꽃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5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구리유채꽃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축제의 첫날인 5월 9일은 화려한 전야제로 문을 열었고, 다음 날 5월 10일에는 정식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5월 11일에는 폐막식으로써 나흘간의 풍성한 축제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유채꽃밭의 즐거움과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유채꽃밭은 코스모스 단지와 가족힐링캠핑장 인근에서 빛나는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5월 9일부터 11일까지의 3일 동안, 스탬프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유채꽃밭 곳곳을 누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죠.
구리한강시민공원 셔틀버스로 유채꽃밭까지 편리하게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태극기광장 근처에서는 유채꽃단지로 향하는 무료 셔틀버스로의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린 상태였지만 비가 오지 않아 완벽한 나들이 날씨였어요. 특히, 맨발걷기 코스와 장미터널 근처에서 꽃들로 장식된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노랑빛 유채꽃의 아름다움
dmz 자생식물 특화정원에서부터 시작된 노랑빛 유채꽃은 공원 곳곳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특히, 소나무 동산 근처에서는 여름을 알리는 수국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죠. 가족캠핑장 맞은편의 유채꽃단지는 개화율이 약 70%에 달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작은 개천을 따라 늘어선 특이한 나무들은 마치 꽃다발처럼 화사하게 펼쳐져 있었어요.
가족힐링 캠핑장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가족힐링캠핑장은 텐트를 치고 피크닉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캠핑장 1단지는 천막 아래 텐트들이 펼쳐져 있었고, 2단지와 3단지는 넓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축제장을 찾는 여행자들 역시 활기찬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구리 유채꽃단지의 매력
구리 유채꽃단지는 고덕토평대교 아래를 지나 한참을 걸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다리 아래를 지나 구리유채꽃대단지인 한강둔치꽃단지에 이르렀을 때, 노란 유채꽃들이 넓게 펼쳐진 모습은 마치 끝없이 펼쳐진 노랑빛 물결 같았습니다. 아침 햇살이 더욱 밝았다면 더 환상적인 장면이었을 텐데, 그래도 비 오지 않은 맑은 날씨 속에서도 유채꽃의 아름다움은 충분히 빛났습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이용 팁
축제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은 항상 방문객으로 북적였습니다. 특히 태극기 광장 근처는 유채꽃단지로 향하는 주요 출발 지점이었죠. 주변 편의점은 이마트 한 곳으로 즉석 라면부터 간단한 음료까지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주말에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가족 단위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꽃 명소 추천
구리 유채꽃축제를 즐기며 인근의 다른 꽃 명소도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남 하동의 꽃양귀비,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 꽃페스타, 그리고 충남 태안의 튤립축제까지, 5월은 정말로 꽃으로 가득 찬 달입니다.